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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직캠]이정은6 “오랜만에 한국무대 떨려...우승 목표로”(KLPGA 챔피언십 1R)

2019-04-25 18:59

[M직캠]이정은6 “오랜만에 한국무대 떨려...우승 목표로”(KLPGA 챔피언십 1R)
5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찾은 이정은6(23, 대방건설)가 대회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정은6는 25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72, 6610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이정민(28, 한화큐셀)과 2타 차다.

올해 미국무대에서 루키로 활약하고 있는 이정은6는 오랜만에 한국무대에 선 설렘과 떨림, 그리고 목표를 밝혔다.

이정은6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1라운드 소감

-결과적으로 3언더파, 만족스러운 결과다. 원래 드로우 구질로 플레이하는데, 오늘 스윙 자체가 잘 안돼서 페이드로 공략했다. 그 부분에서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오늘) 보기 2개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게 아니라 충분히 버디를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보기를 했던 게 조금 아쉽다. 오늘 플레이를 토대로 남은 3개 라운드 잘 공략하면 더 좋을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한국무대를 찾았는데

-설레기도 하고, 긴장된다. LPGA에서는 긴장을 안 하고 쳤는데, 오랜만에 KLPGA에 와서 긴장되는 것 같다. 아직 LPGA 투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지 않아서, 많은 갤러리와 경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매니저와 조용하게 경기를 하는데 오랜만에 팬분들과 만나서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좋았다.

대회 각오

-1라운드 만족스러운 결과다. 너무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 욕심이 난다. 코스가 까다로워서 집중을 계속해야 할 것 같다. 2라운드까지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다가 본선에 가서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

[촬영=김상민, 편집=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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