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 7340야드)에서 치러진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작성한 존슨은 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한 폴 케이시(잉글랜드)에 1타 차 단독 2위다.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10위권 밖에서 출발한 존슨은 매라운드 차분히 타수를 지키고 있다.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솎아냈음에도 보기 2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공동 6위로 뛰어올라 도약을 노렸다.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선두 추격에 성공한 존슨은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루키 임성재가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에 합류해 기대를 모았다.
임성재는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버디를 4개 솎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와 4타 차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2일 연속 이븐파로 중위권을 지키던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47위로 순위가 13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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