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레슨에서 늘 따라다니는 단어는 '리듬감'이다. 퍼팅에서 리듬감을 강조하는 이유는 일정한 퍼팅을 하기 위해서다.
고경민 프로는 "필드에서 퍼팅을 하다 보면 중요한 순간에 공이 멀리 가거나 혹은 말도 안되게 짧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공을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평소의 리듬감을 잃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실내에서 퍼팅 리듬감을 익힐 수 있는 연습 방법, 고경민 프로는 '눈 감고 퍼팅을 하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고경민 프로는 "공이 눈 앞에 있다보면 작은 퍼팅 스트로크라도 공을 치기 위해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눈을 감고 퍼팅을 하면 눈을 뜨고 할 때보다 공을 치기 위해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적다. 또 퍼팅을 할 때 몸의 작은 움직임을 느끼기 쉬워서, 퍼팅 시 내가 어느 부분에 힘이 들어가는지 등 잘못된 것을 스스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경민 프로는 "눈을 감고 하나-둘 말하며 퍼팅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며 연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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