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은은 8일 호주 빅토리아 바원헤즈의 13번 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를 4개 낚았지만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기록하면서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홍예은은 중간합계 5언더파 140타로 단독 선두 킴 카우프만(미국)에는 8타 차 공동 12위다.
대회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활약했던 것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아마추어 선수 중에는 가장 순위가 높다.
장타가 주무기인 홍예은은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어 활약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아일랜드에서 치러진 월드아마추어 팀챔피언십에서 조아연, 권서연과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에는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는데,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36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호주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 초청 받았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강혜지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12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2타를 잃은 이미림은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5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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