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와 미컬슨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오는 11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셰도우 크릭 골프장에서 900만달러를 놓고 18홀 매치 플레이를 펼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우즈의 유일한 라이벌인 미컬슨의 세기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이 대회는 갤러리 없이 방송 중계로만 진행된다.
라스베이거스의 리뷰저널은 "일반 갤러리를 위한 티켓은 없다. 이 행사는 유료 방송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며, 소수의 스폰서 및 VIP에게만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료 방송은 워너미디어의 자회사인 터너를 통해 중계 될 예정이며, 정확한 방송 시간이나 유료 시청 가격에 대해서도 아직 언급된 바가 없다.
한편, 지난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우즈는 "나는 이길 것이고, 이는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다"라며 출사표를 던졌고, 미컬슨은 "우즈와 나, 둘 다 필사적으로 이기기를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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