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트리니티 골프클럽(파71, 7380야드)에서 치러진 AT&T 바이런 넬슨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3라운드에서는 강성훈의 퍼트가 빛났다. 무려 1.665타에 달하는 퍼팅 이득타수를 기록한 강성훈은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고 버디를 낚았는데, 13번 홀(파4)에서는 10m가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4타를 줄이며 3라운드를 마쳐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강성훈은 32위에서 순위를 21계단 끌어올려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마크 레시먼(호주)가 2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3일 연속 선두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 1타 차 2위로 뛰어오른 아론 와이즈(미국)는 3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선두 추격에 성공했다.
약 3개월 만에 컷 통과에 성공한 배상문(31)은 1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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