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한국시간)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치러진 LPGA투어 텍사스 클래식에서 박성현(25)과 신지은(26)은 전 날 마치지 못한 1라운드 잔여 홀을 마쳤다.
지난 5일 14개 홀에서 6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박성현은 6일 4개의 잔여 홀에서 파를 기록했고 1라운드를 6언더파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14개 홀에서 신지은 4언더파를 기록하고 잔여 홀을 남겨뒀던 신지은은 6일 4개의 잔여홀에서 2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6언더파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쳐 박성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6일 선두 자리에는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가 자리했다. 지난 1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친 라르센은 6일 2라운드 경기를 치렀고, 14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낚으며 4개의 잔여홀을 남긴 채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 2라운드 14개 홀을 마친 아디티 아속(인도)과 11개 홀을 마친 가비 로페즈(멕시코)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인지(24)은 2라운드 13개 홀을 이븐파로 마쳐 합계 4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고, 고진영(23)과 김세영은(25)은 2라운드를 출발하지 못한 채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6위다.
한편, 36홀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는 컷오프가 없으며 상위 공동 70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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