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의 레이드 메세드 골프클럽에서 열린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68타를 친 김인경은 카롤리네 헤드월(스웨덴),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선두다.
대회 1라운드에서 김인경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39.5야드에 불과했지만 100%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앞세워 우승 사냥에 나섰다.
장기 샷인 아이언 샷도 물이 올랐는데 18개의 그린 중 놓친 그린은 단 1개에 불과했다. 비록 퍼트 수가 32개로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었지만 공동 선두에 오르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장타자 김세영(25)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버디를 4개 낚았지만 보기를 2개 범한 유소연(28)은 2언더파로 공동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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