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흔히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고 한다. 퍼팅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실제로 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린에서 3퍼트를 너무 쉽게(?) 범한다. 18홀에서 퍼트를 한 번씩만 줄인다고 하면 무려 18타나 절감된다.
3퍼트를 줄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첫 번째 퍼팅으로 볼을 홀 가까이 붙이는 것이다. 따라서 짧은 거리의 퍼트에서는 방향성이 중요하지만 롱 퍼트에서는 거리감이 훨씬 중요하다.
국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안신애는 거리감을 익히는 방법 중 하나로 “연습 스트로크를 할 때 홀을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홀을 보면서 연습 스트로크를 하면 몸이 감각적으로 거리감을 익힌다는 게 안신애의 설명이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박태성/안상선,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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