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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의 100타는 이제 그만! with 혼마골프]⑫부드럽게 띄우는 칩샷

2016-06-06 11:22



[이보미의 100타는 이제 그만! with 혼마골프]⑫부드럽게 띄우는 칩샷
[마니아리포트]앞 핀인 상황에서 볼과 홀 사이에 벙커 등의 장애물이 있거나 그린이 포대 형태일 경우에는 굴리는 어프로치 샷을 할 수 없다. 이때는 어쩔 수 없이 볼을 띄워 공략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헤드를 충분히 열어줘 추가적인 로프트 각도를 얻고, 아웃-인 궤도로 스윙을 해야 한다. 지난해 일본 무대를 평정한 이보미는 “이때 중요한 건 스탠스를 열어줘 클럽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헤드가 오픈된 상태이므로 몸은 핀보다 왼쪽 방향으로 서고, 볼 위치도 평소보다 왼쪽에 둬야 볼을 부드럽게 띄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보미는 이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스윙을 하는 동안 머리를 고정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톱볼이나 뒤땅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촬영=조원범/박태성,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혼마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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