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안신애의 올댓골프 두 번째 레슨은 골프에 도움이 되는 피트니스다. 골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근육은 하체다. 다리 근육이 튼튼해야 비거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안정된 스윙을 할 수 있다.
안신애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런지를 추천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어깨 너비로 스탠스를 벌린 후 한쪽 다리를 앞으로 뻗는다. 이후 뒤에 다리의 발꿈치를 띄운 뒤 손을 허리에 올린 채 무릎이 지면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릎이 앞으로 나가거나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동작을 하면 앞쪽 허벅지와 엉덩이가 팽팽하게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안신애는 “이 운동은 스윙의 기초가 되는 단단한 하체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여성에게는 아름다운 다리 라인과 애플 힙을 만든 데 도움이 된다”며 “집에서 TV를 시청하면서 할 수 있으면서도 효과는 큰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운동법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글=김세영, 촬영=박태성/안상선, 편집=안상선, 제작협찬=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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