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어느 덧 시즌 마지막 대회를 맞게 됐다. 5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의 현대 더링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카이도골프 LIS 투어 챔피언십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다.
김태훈(30.JDX)은 “사실 이 대회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보너스라는 기분이 든다”며 “마지막 시합이고, 한 해를 마무리 대회다 보니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했으면 한다. 편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는 대회가 별로 없는 상황이었다. 그만큼 잘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면서 “원래 동계 훈련을 잘 안 가는데 올해는 체력을 보강하고, 내년 2월 중순 쯤 3~4주 정도 해외로 훈련을 다녀올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글=김세영 기자, 영상=조원범/안상선 기자, 편집=오종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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