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에게 올해는 특별하다. 한동안 우승이 없던 그는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한 방으로 상금 3억원을 차지한 데 이어 곧바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시즌 상금랭킹은 4위(5억7700만원)다.
조윤지는 특히 아이언 샷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린 적중률 4위(77.70%)다. 그의 스윙을 보면 별 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자연스럽다. 헤드 무게감을 확실히 느끼는 스윙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백스윙 시작과 동시에 손목을 살짝 꺾어주는 건 일종의 버릇처럼 보인다. 그의 아이언샷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글=김세영 기자, 영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오종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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