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이학 기자]“바나나가 역시 최고죠.”
프로골퍼들은 경기 중 제때 밥을 챙겨 먹을 수 없다. 5시간 정도의 라운드를 하다 보면 허기도 지게 마련. 그들은 홀을 이동할 때나 티샷을 한 후 페어웨이로 걸어가며 골프백에서 뭔가를 꺼내 먹는다. 바로 간식이다.
남자 프로골퍼들이 가장 즐겨 먹는 간식은 뭘까.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마니아리포트가 간식에 대한 ‘틈새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바나나를 선택한 선수가 가장 많았다. 주흥철, 홍순상, 황인춘, 김민휘 등이 바나나를 꼽았다. 그밖에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형태는 아몬드나 호두 등의 견과류를, 남영우는 에너지바와 이온음료를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고 답했다. 남자 프로골퍼들의 간식에 대한 짧은 인터뷰를 영상으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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