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가 1일부터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64강전에서 맞붙게 된 김대현(27.캘러웨이)과 석종율(46.캘러웨이)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장타자’ 김대현은 “무조건 공격적으로 치면 안 된다”며 “포기할 때는 포기하고, 질러야 하는 홀에서 질러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장’ 석종율은 19세나 어린 후배 김대현에 대해 “우리나라 최고의 장타자니까 존경한다”면서 “제가 일단 한 수 모자라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둘은 공교롭게도 메인 스폰서가 캘러웨이이기도 하다. 두 선수의 각오를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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