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뉴질랜드에서 골프를 배운 최준우(36)는 일본을 거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뛰어든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지난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이기상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준우는 올해는 반드시 설욕하며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그는 드라이버가 장타는 아니지만 정확한 아이언샷이 장기다. 그린 플레이도 준수하다. 특히 탄탄한 몸매에서 보듯 뚝심이 넘친다. 그 역시 “누구와 맞붙어도 자신 있다”며 “코스를 전략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한다. 최준우의 샷 능력 지수와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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