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미스샷을 했을 때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GDR 써 보니 그 이유를 알겠네요.”
양제윤(23)이 골프존의 시뮬레이터인 GDR을 사용해 본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양제윤은 2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장에 설치된 GDR에서 연습을 한 뒤 “매우 재미있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연습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한화금융 클래식에서는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긴장이 많이 되지만 현재 샷 감각이 좋기 때문에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 보겠다”면서 “스코어를 줄이기보다는 지키는 전략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양제윤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