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올 여름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이 조윤지였다. 지난 7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데 이어 그 다음 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상금 2위로 올라섰다.
조윤지는 프로야구 삼성 감독대행을 지낸 조창수씨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리스트이자 전 GS칼텍스 감독인 조혜정씨 부부의 2녀 중 둘째이기도 하다. 언니 조윤희도 현재 KLPGA 이사를 맡고 있는 프로골퍼다.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그는 올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 부문 8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파워풀한 스윙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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