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안상선 PD]심준보(27)가 2015-16 삼성증권 mPOP GTOUR 서머시즌 1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또한 결선대회 첫 출전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리얼라인 루키상'과 데일리베스트상까지 3개의 상을 휩쓸었다.
심준보는 지난 윈터시즌에 2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으나 본선에 진출한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심준보는 "본선에 처음 진출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 얻어서 정말 기쁘다"며 "예선 통과가 목표였는데 우승을 하게 돼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심준보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이에 대해 "샷과 퍼팅 모두 잘 됐다"며 "나무랄 데 없었다"고 평가했다.
심준보의 우승 소감과 GTOUR 출전 계기,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 등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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