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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아시아쿼터 5인방, 료헤이·야쿱·피치·타나차 잔류 확정

2025-04-11 09:15

대한항공의 일본인 리베로 료헤이.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의 일본인 리베로 료헤이. 사진[연합뉴스]
프로배구 남녀 구단들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11일)를 하루 앞두고 재계약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일본인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와 다음 2025-2026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KB손해보험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과 여자부 흥국생명의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 시즌 뛴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재계약한 선수는 우리카드에 남게 된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를 포함해 5명으로 늘었다.


료헤이는 지난 1월 초 퇴출당한 모라디 아레프(등록명 아레프) 대체 선수로 대한항공에 합류해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소속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앞장섰다.

수비하는 대한항공의 리베로 료헤이. 사진[연합뉴스]
수비하는 대한항공의 리베로 료헤이. 사진[연합뉴스]
KB손보의 아웃사이드 히터 야쿱도 소속팀의 정규리그 2위와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의 아시아쿼터 선수 야쿱(중앙). 사진[연합뉴스]
KB손해보험의 아시아쿼터 선수 야쿱(중앙). 사진[연합뉴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던 미들블로커 피치가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 다음 시즌에도 뛰게 됐다./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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