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랙에 따르면 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김혜성(다저스)의 2025 연봉은 283만3333 달러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한 김하성은 옵션 포함 1500만 달러(연봉 1300만 달러, 인센티브 2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올 연봉은 1683만 3333달러다.
3명의 연봉 합계는 3466만 6666 달러다.
여기에, 마이너리그 신분인 고우석의 연봉 225만 달러를 합하면 3691만 6666달러로 늘어난다.
2025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30명의 연봉 합계는 3420만 달러다. 역대 최고치다.
2024년은 적자였다. 김하성과 이정후밖에 없었다. 김하성은 700만 달러를 받았고, 이정후는 약 780만 달러를 받았다. 합계 1480만 달러 수준이었다. 고우석의 225만 달러를 포함해도 1705만 달러다.
KBO 리그 외국인 30명 연봉 합계는 3193만 달러였다.
2023년에도 KBO 리그 외국인 30명의 총 연봉은 3194만 4000달러로 KBO 출신 메이저리거(류현진, 김하성)의 2700만 달러를 압도했다.
2025년부터 당분간은 KBO 출신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연봉 합계가 KBO 리그 외국인 30명 연봉 합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KBO 리그 출신 한국인이 많아지는 데다, KBO리그 외국인 연봉 샐러리캡 때문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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