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사무국은 2일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작을 3시간 45분 앞둔 이날 오후 2시 45분에 서울 잠실구장 2만3천75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전날 5위 결정전이 끝난 뒤 예매 사이트가 늦게 열렸는데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표는 어김없이 동났다.
정규리그 4위 두산이 이날 이기면 곧장 다음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SSG 랜더스를 뿌리치고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kt가 승리하면 두 팀은 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2차전에서 연장 15회까지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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