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가 징크스로 명성을 얻었다. 그가 칭찬하는 팀은 반드시 진다는 것이다. 이른바 '제임스의 저주'다.
그의 소셜 미디어 댓글은 변화하는 게임 역학과 일치하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구경꾼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에게 '저주'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미국 매체들이 전했다.
제임스는 2쿼터 중반에 49-28로 앞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러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그후 23-0의 스퍼트를 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제임스는 또 보스턴 셀틱스-브루클린 네츠 시리즈의 첫 번째 경기에서 카이리 어빙에 대해 칭찬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2차전에서도 패했다.
그는 또한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아 영을 극찬했으나 마이애미 히트에 거푸 패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도 제임스는 LA 클리퍼스와 타이론 루 감독을 극찬했으나 그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31-14의 런으로 클리퍼스를 물리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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