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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서 조성된 기부금 전달

2019-08-15 10:57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자 전가람이 미래복지재단 황향미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자 전가람이 미래복지재단 황향미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출전 선수들의 상금 3%와 애장품 경매 금액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전달됐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휴온스글로벌(부회장 윤성태, 이하 휴온스)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서 조성된 기부금을 (재)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 미래복지재단(이사장 송성균, 이하 미래복지재단)에 전달했다.

1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 10층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휴온스의 이진석 상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전가람(24.볼빅)은 지난 5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와 애장품 경매 금액을 합친 2,100만원을 미래복지재단의 황향미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선수들을 대표해 참석한 전가람은 “골프 대회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2년 연속으로 이 같은 기회를 만들어 준 휴온스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매개로 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미래복지재단은 2012년 설립됐으며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진행된 인천 서구 소재의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 내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환경 복지 단체다.

미래복지재단 황향미 원장은 “기부에 뜻을 모아준 휴온스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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