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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7] ‘포스플레이(Force Play)’의 ‘포스’는 무슨 뜻일까
포스 플레이(Force Play)는 야구나 소프트볼에서 적용하는 규칙이다. 타자가 주자가 된 뒤 진루를 하지 않으면 아웃되는 플레이이다. 예전 일본식 한자어 봉살(封殺)로 쓰기도 했으나 요즘은 영어 그대로 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포스는 물리적인 힘, 폭력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법률적인 용어로는 효력이라는 의미로도 쓴다. 법적 효력을 영어로 쓸 때 ‘Legal Force’라고 말한다. 야구용어로서 포스 플레이는 점유 효력을 잃은 플레이라는 의미이다. 포스 플레이 룰은 미국 야구 초창기 시절 만들었다. 미국야구역사에 따르면 1848년 주자를 아웃시키기 위해선 수비수가 반드시 공을 잡아야 한다는 룰을 처음으로 제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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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6] 왜 ‘슬러거(Slugger)’를 ‘거포(巨砲)’라고 말할까
영어 ‘슬러거(Slugger)’는 장타력이 있는 타자라는 뜻이다. 미국 온라인 용어사전에 따르면 슬러거라는 말은 1877년 미국 야구용어로 처음 사용됐으며, 1883년 복싱용어로 강타를 날리는 사람을 의미하는 용어로 쓰였다. 슬러거는 동사 ‘슬러그(Slug)’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이 붙은 ‘행위명사(Agent Noun)’이다. 슬러그는 출처가 불분명한 영어 사투리로 강력한 타격을 의미하는 말로 1830년도부터 사용했다. 전쟁에서 살육과 관련이 있는 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슬러거의 번역어는 ‘거포(巨砲)’라는 말을 주로 쓴다. ‘강타자(强打者)’, ‘주포(主砲)’라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거포를 더 많이 사용한다. 모두 일본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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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5] 홈 플레이트(Home Plate)는 원래 사각형이었다, 오각형이 된 이유
1,2,3루 내야 베이스는 정사각형 이다. 하지만 홈 플레이트(Home Plate)는 오각형이다. 주자는 베이스 3개를 차례대로 밟으며 돈 뒤 홈 플레이트에 닿아야 득점이 인정된다. 미국야구 초창기 시절에는 각 루와 홈 플레이트는 모두 똑같은 사각형 모양이었다. 현재 홈 플레이트만 오각형이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이는 심판이 투수가 던진 공을 효과적으로 판정내리기 위해서였다. 미국야구역사에 따르면 1900년부터 홈 플레이트를 오각형으로 바꿔 적용하기 시작했다. 투수들의 구질이 다양해지면서 스트라이크 판정을 신중하게 하기 위한 조처였다. 오각형의 뾰족한 부분이 포수와 심판을 항하게 하여 공이 오는 궤적에 따라 스트라이크,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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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52)마라톤이야기⑬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한 손기정
‘드디어 해냈다’…영웅 손기정, 올림픽 마라톤 신기록결승점을 12㎞ 앞둔 30㎞ 지점. 처음부터 선두에 나서며 내달리던 자발라는 마침내 비극을 맞았다. 고통을 참으며 일그러진 얼굴로 독주를 한 자발라는 균형을 잃고 고꾸라지듯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던 것. 뒤로 쓰러지면 일어날 수 있지만 앞으로 쓰러지면 도저히 일어설 수 없는 것이 보통이다. 바로 앞으로 쓰러졌다는 것은 아예 의식을 잃었다는 뜻과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이제 손기정의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따라 잡아야 할 목표는 없어져 버렸다. 오후 5시가 가까워지는 시각,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조금씩 열기를 식혀 가고 있었지만 그와 함께 할 동반자는 그의 그림자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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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4] 왜 ‘캐처(Catcher)’를 ‘포수(捕手)’라고 말할까
야구 용어 ‘캐처(Catcher)’는 우리 말로 ‘포수(捕手)’라고 말한다. 한자어 잡을 '포(捕)’와 손 '수(手)’의 합성어로 손으로 잡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주로 쓰인다. 일본에서 19세기말 미국 야구를 들여오면서 만든 일본식 한자어에서 유래했다. 일본식 야구용어를 많이 만든 메이지 유신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가 마사오카 시키(1867-1902)가 원래 처음 썼던 말은 ‘확자(攫者)’였다. 움켜 잡는다는 의미인 ‘攫’과 사람을 의미하는 ‘者’를 붙여 사용했다. 확자가 포수로 바뀐 것은 그의 사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확자보다는 포수가 대중들이 좀 더 쓰기 편한 말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시키는 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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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3] 왜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Steve Blass Syndrome)’은 야구선수들에게 암적(癌的)인 존재일까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만에 올 시즌 처음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한 구원전문투수 전문 원종현(33)은 오래 전 제구력 난조에 빠지는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Steve Blass Syndrome)’에 시달렸다. 군상상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LG 트윈스로 직행한 그는 2년여간 이 증후군에 고생을 하다가 끝내 방출됐다 . 2008년에 경찰청 야구단에 입대한 뒤 군생활과 함께 힘든 재활과정을 거친 뒤 2011년 신생 NC 입단테스트를 거쳐 다시 프로야구 마운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스트비 블래그 증후군은 야구 선수들의 제구력을 방해하는 일종의 운동 장애이다. 대개 투수 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후군이나 내외야수들도 걸리는 경우도 있다. 메이저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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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2] 왜 ‘스퀴즈 번트(Squeeze Bunt)’라고 말할까
‘스퀴즈 번트(Squeeze Bunt)’는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기 위해 시도하는 일종의 희생번트(Sacrifice Bunt)이다. ‘짜내다’라는 의미의 스퀴즈와 ‘살짝 댄다’는 의미인 번트의 합성어인 스퀴즈 번트는 왼쪽 타자가 1루라인 쪽으로 대는 '드래그번트(Drag Bunt)'와 함께 영어 원어를 그대로 쓴다. 아마도 희생번트, 기습번트(Sudden Bunt 또는 Safety Bunt) 등과 같이 마땅한 번역 대체어를 만들기가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스퀴즈 번트는 다른 번트와는 달리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스퀴즈’라는 말을 붙였을 것이다. 번트를 대면 3루주자가 죽기 살기식으로 힘을 다해 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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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1] ‘셧아웃(Shut Out)’을 왜 ‘완봉(完封)’이라 말할까
‘셧아웃(Shut Out)’은 상대를 무득점으로 막는 것을 말한다. 투수가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말로는 한자어를 써서 ‘완봉(完封)’이라고 한다. 완(完)은 모든 일을 해내다라는 뜻이다. 봉(封)은 행동을 자유롭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일본에서 만든 한자식 조어이다. 원래는 야구 용어이지만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쓰며 생활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야구에서의 완봉은 선발투수가 처음부터 나와 경기종료까지 던져 상대팀에 득점을 내주지 않고 승리투수가 됐을 때 기록된다. 노히트노런이나 퍼펙트경기(Perfect Game)는 완봉이 필수조건이다. 선발투수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콜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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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51)마라톤이야기⑫베를린올림픽 성화는 타오르고
베를린 올림픽의 성화는 타오르고 10만 명을 수용하는 원형 스타디움에서 1936년 8월 1일 요란한 팡파르와 함께 개막된 베를린올림픽은 나치 독일이 게르만 민족의 위대함, 아리안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하기 위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엄청난 규모와 조직으로 치러졌다. 베를린올림픽은 나치의 선전장으로 정치색을 드러냈지만 웅대한 스케일, 과학적인 운영, 전설적 영웅 탄생 등으로 근대올림픽을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키는 촉매가 되었음은 그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성화가 채화돼 유럽을 순회했고 라디오 중계도 시작했으며 올림픽 기록영화는 역대 최고 걸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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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0] 왜 최지만은 ‘논텐더(Non Tender)’에 가슴앓이를 했을까
계약은 프로선수들에게 생명선과 같다. 계약 여부에 따라 필드에서 뛰는 지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계약을 못한다는 것은 짐보따리를 챙겨 집으로 가야한다는 의미이다. ‘논텐더(Non Tender)’는 계약 여부를 가르는 희비의 쌍곡선이다. 논텐더에 들면 팀을 떠나야 하고, 들지 않으면 팀에 그대로 남는다. 논텐더는 아니다라는 의미의 ‘Non’과 계약하다는 의미의 ‘Tender’의 합성어이다. 원래 텐더는 부드럽게 라는 뜻의 형용사로 많이 쓰인다. 1977년 42세로 요절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스리의 인기곡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나를 부드럽게 사랑해줘요)’의 제목처럼 감미롭고 달콤하다는 뜻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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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19] ‘토미 존 수술(Tommy John Surgery)’은 왜 류현진 같은 투수들이 많이 받는 것일까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가 2일 자유계약상태였던 전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셋업맨) 중 한 명인 트레버 메이(31)와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해 MLB에서 가장 뛰어난 구원투수로 손꼽혔다. 24경기에 출전, 23이닝과 3분의1을 던지며 삼진 38개를 낚았고,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2018년 '토미 존 수술(Tommy John Surgery)'을 마치고 돌아온 뒤 최소 100개의 구원등판, 평균자책점 3.20이하., 9이닝당 최소 12개의 삼진을 기록한 10명의 현역 투수 중 한 명이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등 투수들은 물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같은 타자들도 이미 토미 존 수술을 오래 전에 받은 바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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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18] 왜 ‘MVP’를 ‘최우수선수(最優秀選手)’라고 말할까
지난 달 30일 2020 KBO리그 시상식에서 타격 부문 4관왕에 오른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MVP를 차지했다. KT 위즈의 외국인 선수 로하스는 야구기자단의 투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해 두산 베어스 투수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외국인 선수가 2년 연속 MVP수상의 영예를 안게된 것이다. MVP라는 말을 가장 많이 쓰는 것은 프로야구이다. 시즌 중 가장 활약을 한 선수가 MVP를 수상한다. MVP는 ’Most Valuable Player’의 약자이다. 직역하면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는 뜻이다. 한자로는 최우수선수(最優秀選手)로 쓴다. 일본에서 만든 조어인데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이 말을 그대로 쓰고 있다. MVP의 어원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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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50)마라톤이야기⑪시베리아횡단열차로 보름만에 베를린에 도착해 또 평가전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보름만에 베를린에 도착1936년 베를린올림픽에 출전하는 조선선수는 손기정, 남승룡 뿐만이 아니었다. 축구에 김용식, 농구에 장이진 염은현 이성구, 그리고 복싱에 이규환 등 모두 7명이었다. 물론 실력으로보면 여러차례 세계최고기록을 세운 역도의 남수일과 레슬링의 황병관을 비롯해 일본축구를 호령했던 경성축구단 선수들이 포함되어야 했지만 일본은 조선선수들을 최소한만 선발했다.마라톤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특별대우를 받았다. 다른 육상 선수들보다 일주일 앞서, 본진보다 3주일 앞서 베를린으로 출발했다. 시차 적응,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필요하기도 했지만 당시 일본이 마라톤에 얼마나 기대를 걸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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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17] ‘세이브(Save)’는 어떻게 나왔을까
구원투수 효과를 나타내는 ‘세이브(Save)’는 야구기자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경기에서 이기고 지든가, 아니면 얼마나 점수를 허용하는 가에만 투수 기록의 관심이 쏠릴 때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경기 중간에 나오는 구원투수에 대한 중요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왜 없는 것일까를 생각했던 것이다.미국야구 기자 제롬 홀츠먼(1926-2008)가 세이브를 처음 고안했다. 1960년 당시 투수기록은 평균자책점(방어율)과 승패 기록 두 가지뿐이었다. 이것을 통해서는 구원투수의 효과를 알 수 없었다. 시카고 컵스를 취재하던 시카고 지역 신문 기자였던 그는 1959년 세이브라는 통계룰을 생각해냈다. 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투수 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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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자병법] 49. 김응용의 전전반측(輾轉反側)⓶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 못 이룬다. 원래는 여인을 사모하여 잠 못이루는 경우에 쓰였으나 근심, 걱정 등 고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까지 폭 넓게 쓴다십수년 정든 곳을 어찌 그리 쉽게 떠날 수 있겠는가. 해태의 붉은 유니폼을 벗고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그릴 수 없었다.김응용 감독은 삼성에서 그를 영입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도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갈 생각도 없고 구단에서 가게 내버려두지도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가시겠습니까.”“가긴 어딜 갑니까. 그냥 있어야지요.”“그러시죠. 잘 모시겠습니다. 다만 한 1년 정도 재계약금 없이 해태를 돌봐 주십시오.” 안가겠다고 했지만 정기주 사장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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