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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마사 '멀티골'...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에 2-1 승리
황선홍 축구가 이제 입혀진 건가.대전하나시티즌은 8월 10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돌아온 마사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오늘 승리가 8게임 만의 승리라서 기쁨이 더했다.수원은 안준수(GK)-장영우-잭슨-김태한-이용-윤빛가람-정승원-강상윤-안데르손-지동원-김주엽이 선발 출장했다.대전은 이창근(GK)-이상민-김현우-김재우-김문환-밥신-김민우-마사-켈빈-공민현-김현욱이 선발로 나섰는데, 밥신과 김민우의 선발 출장이 눈에 띄었고 특히 김민우는 K리그 데뷔 첫 선발 출장이었다.경기 초반은 대전의 우세였다.전방 압박을 기반으로 한 빌드업 축구로 상대를
국내축구
'두 마리 토끼' 잡은 울산, 대구 1-0 격파…김판곤 감독 데뷔전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대구FC를 꺾고 2연패 탈출과 김판곤 감독 데뷔전 승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울산은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얻어낸 상대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울산(승점 45)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포항 스틸러스(승점 44)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더불어 지난달 28일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김판곤 감독은 '울산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보며 K리그1 무대에 연착륙했다.김판곤 감독의 '울산 사령탑 데뷔전'을 맞아 울산 선수들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에 집중했다.전반 6분 오른쪽 측면 골파에 나선
국내축구
'엄지척!' 엄지성, 스완지시티 데뷔전서 선발 출전…평점 7.0, 팀은 0-1 패배
한국 축구 영건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스완지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졌다.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4팀 중 14위(승점 46)에 오른 팀이다.프로축구 광주FC에서 뛰던 엄지성은 지난달 15일 스완지 시티와 4년 계약을 맺었다.엄지성은 잉글랜드 데뷔전부터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풀타임을 뛸 듯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조시 토마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갔다.엄지성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해외축구
황희찬 동료 떠난다.. '몸값 940억원' 네투, 울버햄프턴→첼시 이적 합의
'황소' 황희찬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책임졌던 페드루 네투(포르투갈)가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첼시와 울버햄프턴이 5천400만 파운드(약 940억원) 규모의 네투 이적에 합의를 마쳤다"라며 "네투는 메디컬 테스트만 마치면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고 전했다.24살의 윙어인 네투는 2017년 브라가(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9년 8월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하며 EPL 무대에 데뷔했다.스피드와 드리블이 좋은 네투는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프턴에서 공식전 135경기를 뛰면서 14골을 터트리며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해외축구
1년여 만에 '재취업' 골키퍼 데헤아, 피오렌티나와 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33)가 1년 만에 새 직장을 구했다.이탈리에 세리에A 피오렌티나는 10일(한국시간) "데헤아와 계약했다. 오는 12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계약기간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데헤아는 200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이런 가운데 맨유는 주전 골키퍼로 뛴 에드윈 판데르 사르가 은퇴하면서 대체 골키퍼를 찾았고, 당시 팀을 지휘하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헤아를 낙점, 2011년 6월 맨유로 데려왔다.데헤아는 2011-2012시즌부터 맨유의 주전 골
해외축구
'시리우스' 이관우 감독, K리그2 안산 제7대 사령탑에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제7대 사령탑으로 이관우(46) 감독을 선임했다.안산은 9일 "젊고 강한 팀으로 변모하기 위해 사령탑 선임 작업을 벌인 끝에 이관우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이관우 감독은 현역 시절 잘생긴 외모로 팬들로부터 '시리우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K리그와 대표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 지도자다.2000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관우는 2006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뒤 201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K리그 통산 186경기에서 23골 24도움을 기록했다.이관우는 이후 수원FC 수석코치 및 감독 대행,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청주대학교 감독 등을 맡으
국내축구
포르투갈 '레전드' 페페, 현역 은퇴... A매치 141경기·프로통산 742경기 소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레전드 수비수' 페페(41)가 마침내 정들었던 축구화를 벗었다.포르투갈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페페가 41살의 나이로 현역 생활을 마치기로 발표했다. 페페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통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브라질에서 태어난 페페의 본명은 케플러 라브랑 리마 페헤이라다.페페의 아버지가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샤를 루이 알퐁소 라브랑의 이름을 따서 지은 독특한 이력이 있다.18살때 포르투갈로 넘어와 마리티무와 계약한 페페는 2002-2003시즌부터 1군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2
해외축구
태백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
태백시는 8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17일간 태백종합경기장 외 7개 경기장에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총 76개팀 4,000여 명이 참가하며, 백두산기와 태백산기로 나눠 2개 리그 146경기를 치르게 된다.경기 진행은 조별예선을 통해 상위 20강 경기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개막경기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고원1구장 외 5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시축 행사는 오전 10시 고원1구장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결승전은 백두대간기는 8월 24일 오후 2시, 태
국내축구
'김판곤 데뷔전' K리그1 울산, 대구 상대로 연패 탈출 도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선 K리그1 클럽들이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마치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다시 뛰어든다.오는 9~12일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관전포인트는 김판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한 울산 HD의 반전 여부에 쏠린다.4위 울산(승점 42)은 10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10위 대구FC(승점 24)와 홈 경기를 펼친다.울산은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후임 감독 선임에 나섰고,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판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김판곤 감독은 지난 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수비'를 강조하며 반전을 예고했다.대구
국내축구
'팀 내 최고 평점' 이강인, 프리시즌 친선전서 72분 활약.. 슈투름그라츠와 2-2 무승부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 공격을 주도하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무승부를 거뒀다.PSG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케른텐주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테르제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슈투름그라츠(오스트리아)와 2-2로 비겼다.오는 17일 2024-2025시즌 리그1 개막을 앞둔 PSG는 이날 처음으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막바지 점검을 했다.PSG는 11일엔 라이프치히(독일)와 한 차례 더 맞붙는다.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아이망 카리와 교체될 때까지 약 72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상대 수비 라인을 단번에 허무
해외축구
'7월 최고의 사령탑' 윤정환 감독,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프로축구 강원FC의 윤정환 감독이 7월 K리그1을 빛낸 최고의 사령탑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윤정환 강원 감독을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7월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10을 쌓았다. 같은 기간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많은 승점을 확보했다.강원은 21라운드 광주FC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7월 한 달을 시작했다.이후 2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2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숨 고르기를 한 강원은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4-0 승)과 25라운드 전북 현대전(4-2 승)에서 잇달아 대승을 거뒀다.그
국내축구
'각급 대표팀과 연계할 것' 홍명보 감독, 축구기술철학 워크숍 참석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각급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한국축구기술철학(MIK·Made In Korea)의 공유와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및 전임 강사 등 30여명이 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한국축구기술철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축구협회가 지난 6월 발표한 한국형 축구 게임 모델을 바탕으로 연령별 대표팀부터 A대표팀까지 '축구 철학'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파울루 벤투 전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게임 플랜 비교 분석은 물론 홍명보 감독의 A대표팀 게임 플랜 설명과 참석자 그룹별 분임 토
국내축구
'건강상 문제.. '최철우 감독, K리그2 성남과 상호 합의로 계약 해지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최철우(46)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성남은 6일 "최 감독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이끌기 어렵다는 뜻을 전달해왔다"라며 "최 감독의 뜻을 존중해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2024시즌을 앞두고 수석 코치로 부임한 최 감독은 지난 3월 감독 대행을 맡았다가 5월 정식 사령탑으로 임명됐다.성남은 감독 공모를 통해 후임 사령탑 선임에 나서기로 했다.새 감독을 뽑기 전까지 김해운 전력강화실장이 감독 대행을 맡는다.성남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5승5무11패(승점 20)에 그치며 안산 그리너스(승점 20)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2위에 랭크돼 있다. 안산이 최하위다.
국내축구
'억소리' 나는 몸값 1천48억원... PSG, 19세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19세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메스를 영입했다.PSG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베스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네베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인 마트베이 사포노프에 이어 두 번째로 PSG에 합류한 선수가 됐다.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한 네베스의 이적료는 7천만 유료(약 1천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2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유스팀에서 성장한 네메스는 2022년 12월 벤피카와 2028년까지 공식 계약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9경기를 소화했다.네베스는 2022-2023시
해외축구
‘선두수성’ 김천상무, 강원전 3연승으로 격차 벌린다
김천상무가 강원전 3연승으로 선두수성을 노린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강원전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3연승을 통해 선두 자리를 지킨다는 다짐이다.△ ‘친정 상대’ 김대원-서민우, 강원전 3연승 키플레이어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9R 1대 0, 18R 3대 2). 9R에서는 7기 선수들이 활약했지만, 18R에서는 8기를 중심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중에서도 친정팀을 상대한 김대원과 서민우의 활약이 빛났다.지난 강원전, 서민우는 0대 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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