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PI모던필라테스(대표 김항진)가, 인하대학교 정형외과(교수 유준일)와 공동으로 근감소증에 대한 이해 및 필라테스를 이용한 치료법에 관련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모던필라테스 서울서초지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대한근감소증학회 총무이사)와 MPI모던필라테스 김항진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모던필라테스 소속 강사 30여명에 근감소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필라테스 접근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유준일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근감소증의 정의, 원인, 진단, 치료와 예방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근감소증은 노화와 관련된 근육량 감소와 기능 저하를 의미하며, 유병률과 위험 인자를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경각심을 주었다. 특히, 근감소증의 진단 방법과 운동 및 영양 중재를 통한 관리 방안이 강조됐다.
김항진 대표는 필라테스를 통한 근감소증 극복 및 예방을 위한 필라테스적 접근법을 소개했다. 필라테스가 근력을 강화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특히 필라테스가 근감소증 환자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운동법을 제시했다.
김항진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필라테스 강사들이 근감소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운동 습관을 전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던필라테스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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