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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프로골프 대회 ‘KPGA 선수권대회’ 특별함을 더하다

2024-06-06 19:25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 선수 전체에게 지급된 기념 티셔츠를 들고있는 박남신 사진=KPGA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 선수 전체에게 지급된 기념 티셔츠를 들고있는 박남신 사진=KPGA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선수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6일 대회 1라운드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는 선수 20명에게 직접 기념 액자를 지급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본 대회 첫 출전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 무대에 처음 나들이를 한 선수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한서준(34), 김재승(31), 홍상준(31), 박규민(29), 현승진(25), 김용태(25.PXG), 김국진(26), 김범수(26.대보건설), 조락현(32.미국),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9.태국), 이승찬(24), 엄정현(25), 채상훈(23), 김백준(23.team 속초아이), 김병준 2429(21), 송민혁(20), 정재현 2575(19), 이창기(28.뉴질랜드)다.

또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 선수 156명 전원에게 ‘KPGA 선수권대회’의 트로피와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전달하며 ‘KPGA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KPGA 선수권대회 첫 출전 기념 액자를 받은 홍상준 사진=KPGA
KPGA 선수권대회 첫 출전 기념 액자를 받은 홍상준 사진=KPGA

‘KPGA 선수권대회’ 첫 출전 기념 액자와 기념 티셔츠, 모자를 받은 홍상준은 “그동안 중계로만 대회를 지켜봤다. 실제로 출전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KPGA 선수권대회’는 특별함이 가득한 대회로 느껴지며 KPGA 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은 대회임에 틀림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6억 원, 우승상금은 3.2억 원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4~2029년)이 부여된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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