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규 선수는 자유형 92kg급 경기에서 짜릿한 금메달을 땄다. 강대규 선수는 울산남구청 임학수 선수와 겨뤄 1대2로 뒤지던 상황에서 1초를 남기고 2점을 얻으며 역전승했다.
정용석 선수는 자유형 70kg급 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2월 신규 입단한 서우석 선수는 자유형 65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학부가 아닌 일반부 첫 경기에서의 산뜻한 출발을 했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4월에 있을 제2회 헤럴드경제ㆍ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작년 구로구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선수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정순원 감독을 새롭게 영입한 바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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