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대상,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 등 총 10개 부문에서 체육 위상을 드높인 유공자를 선정하고 격려했다.
체육대상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1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학생검도대회 정상에 오른 익산고등학교 검도부에게 돌아갔다.
전문체육상은 배드민턴 공희용 등 13명이, 생활체육상은 김갑철 전북체조협회 부회장 등 17명이 선정됐다.
학교체육상은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해머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희 등 7명, 지도상은 익산시청 펜싱 이수근 감독 등 26명이 받았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모든 체육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 한해도 전북 체육이 빛이 났다"며 "변화와 혁신을 넘어 장밋빛 미래로 도약하도록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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