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일)

야구

"김하성은 "스위스 군용 단검(다용도 만능 멀티툴). 2024년 샌디에이고 '드림 타선' 6번타자"...프라이어스온베이스 "1번은 타티스 주니어"

2023-11-06 10:23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4년 샌디에이고 '드림 타선'의 6번타자로 예상됐다.

프라이어스온베이스는 6일(현지시간) 2024년 샌디에이고는 '드림 타선'을 갖게 될 것이라며 김하성을 1번이 아닌 6번에 앉혔다.

이 사이트는 "모순이 가득했던 2023시즌에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변함없는 존재였다"며 "그는 항상 꾸준했다. 2023년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본격적으로 도약했다"고 평했다.

이어 "김하성을 1번타자 자리에 두기에 샌디에이고 차트뎁스는 너무 깊다. 김하성은 자신의 파워(2023년 17홈런)로 6번타자에서도 여전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도루(2023년 38도루)도 더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그는 잠재적 라인업에서 6번으로 밀려나지만, 어떤 타순에서도 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아마도 상위 타순 선수들이 쉬는 날에 상당한 양의 리드오프 역할을 할 것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후안 소토보다 먼저 출루할 수 있는 선수로 하위 타선(9번 의미)에 더 가까이 갈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팀에서 스위스 아미 나이프(다용도 만능 멀티툴)서 김하성의 가치는 매우 귀중하다. 샌디에이고가 그를 갖게 된 것은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후안 소토가 트레이드되지 않고 JD 마르티네즈를 영입한다는 가정 하에서 '2024 드림 타선'을 구성했다.

이에 따르면, 1번에 타티스 주니어, 2번에 소토, 3번에 매니 마차도, 4번에 마르티네즈, 5번에 보가츠. 6번에 김하성, 7번에 제이크 크로넨워스, 8번에 밋치 카버, 9번에 트렌트 그리샴이 포진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