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화)

스포츠

제55회 전국 남.여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예천서 개최

2023-09-18 12:23

[대한양궁협회 제공]
[대한양궁협회 제공]


18일 대한양궁협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55회 전국 남.여 양궁 종합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가 치르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는 나이를 불문하고 올해 치러진 총 9번의 대회를 통해 선발된 리커브 남녀 각 100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양궁협회는 현 국가대표와 각 부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전국 대회 개인전 입상자 및 기준기록(남자 1,331점, 여자 1,349점)을 충족하는 선수로 구성된 엔트리를 발표했다.

컴파운드 종목에는 눈앞으로 다가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총 56명의 컴파운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 720라운드(2회 기록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상위 1위부터 8위까지는 32강전 진출권을 얻고, 9위부터는 96강전과 48강전을 통해 최종 32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된다.

남녀 각 단체전은 예선 라운드 기록합계에 따라 팀당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대 2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혼성 단체전은 소속 시도별 예선 라운드 기록 상위 남녀 1위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에 나서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다가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집중 훈련을 위해 리커브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 리커브와 컴파운드 결승 경기는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2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