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C스포츠는 13일 "네이마르의 이적이 며칠 안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루이스 캄포스가 네이마르와 대화하며 그를 PSG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이에 네이마르는 이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탈리아의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로 이적하는 데 호의적으로 보이기 시작한 네이마르에게 매우 중요한 금전적 제안을 했다.
RMC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됐다. PSG와 알 힐랄은 합의에 도달했고 네이마르는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바이러스 증후군에서 회복 중이며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MC는 또 네이마르가 알 힐랄에서 임대로 바르셀로나로 갈 수도 있다고 주장,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어 알 힐랄을 경유해 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알 힐랄이 킬리언 음바페에 1년 뛴 후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주겠다고 제안한 것과 비슷하다. 음바페는 이 제의를 거부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호의적이라는 점에서 네이마르의 최종 종착지는 바르셀로나가 될 가능성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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