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LPBA 대표 선수들이 다문화 체험에 나섰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4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개막한 2023-24시즌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을 맞아 안산시 원곡동(다문화마을특구)에서 포토콜을 진행했다.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와 세계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포토콜에선 선수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의상과 음식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교류하고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포토콜에 참석한 베트남 선수들은 타국 선수들에게 베트남 전통 부침개 요리인 반쎄오(Banh xeo)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수하고, 선수마다 자국의 전통 문화를 설명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4일 개막식 이후 남자부 128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오는 9일 저녁9시30분 LPBA 결승에 이어 10일 밤10시 PBA 결승전이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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