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은 4일 이제복 한국꿈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한국꿈재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한국꿈재단은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목적의 비영리재단법인이다.
현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꿈 멘토링(런치 위드 히어로)’, ‘교육 콘텐츠’, ‘체험활동’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꿈꾸는 누구나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덕은 2020년 도쿄올림픽 초대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역대 한국 남자 양궁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김제덕은 지난해 꿈꾸는 청소년들이 주변 환경이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과 무관하게 꿈을 이룬 영웅(직업인)과 만나 점심을 함께하며 따뜻한 격려와 실질적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한국꿈재단의 공익 프로그램인 ‘런치 위드 히어로(Lunch with Hero)’에 직접 참여해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멘토의 역할을 하며 한국꿈재단과의 첫 인연을 맺었다.
한국꿈재단은 이날 김제덕 선수의 모교인 경북일고에서 양궁선수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양궁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김제덕은 앞으로 한국꿈재단의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의 청소년과 청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누구에게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재단의 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제덕은 “지난해 참가했던 런치 위드 히어로를 통해 꿈꾸는 청소년에게 있어 그 꿈을 이룬 사람과의 만남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깨달았다.”며 “오늘부터 한국꿈재단과 함께 꿈꾸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루는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홍보대사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국꿈재단 이제복 이사장은 “한국 양궁의 영웅인 김제덕 선수가 청소년과 청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누구나의 꿈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꿈의 영웅으로서 한국꿈재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양궁 실력은 물론, 모두의 꿈에 대한 관심과 그를 응원하는 마음만으로도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인재라는 생각이 든다.”고 감사를 전했다.
현재 한국꿈재단에서는 공익 프로그램인 ‘런치 위드 히어로(Lunch with Hero)’에 직접 참여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의 영웅과의 만남을 선사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대학 재·휴학생 중 서포터즈 활동 기간(4월~7월)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한국꿈재단 홈페이지(www.koreadreamfoundation.org/dreamfriends)에서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 달 12일까지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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