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인근인 천군동 웰빙센터 내 1만여㎡ 땅에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107억원을 들여 축건립한 이 돔 훈련장은 축구경기장 1곳, 관람석, 연습공간, 회의실,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경주시는 시운전을 거쳐 다음 달 개장할 예정이다.
에어돔은 공기막 구조물로 일반 건축물보다 지진이나 태풍에 강한 특징이 있다.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더울 때나 추울 때도 사용할 수 있어 동·하계 전지 훈련이 가능하다.
시민에게 개방해 조기축구회 경기장과 유소년 축구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재난대피시설로도 활용된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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