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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례할 수가!' ESPN 스미스 "어빙, 동료 훈련 끝난 뒤 5명 데리고 '자기훈련' 따로 해"

2022-06-22 03:14

카이리 어빙
카이리 어빙
만일 사실이라면, 브르클린 네츠는 당장 카이리 어빙을 내쳐야 한다.

ESPN의 스티븐 스미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퍼스트 테이크'에서 어빙과 관련한 기가 막힐 이기주의적 행동을 폭로했다.

스미스는 "어빙은 스티브 내쉬 감독 지휘 하에 동료들이 훈련을 끝낸 후 5명의 남성을 데려와 '자기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동료와의 훈련에는 동참하지 않고 '자기훈련'을 했다는 것이다.

스미스는 "이는 동료 선수들과 내쉬 감독에 대한 매우 무례한 행동이다"라고 질타했다.

스미스는 또 "어빙은 자기는 4년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것은 망상이다"라고 힐난했다.

스미스는 기회 있을때 마다 어빙을 신랄하게 저격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지극히 이기주의적인 행동이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어빙은 30일까지 다음 시즌 옵션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옵션을 행사하면, 3천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챙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자유계약 시장에 나온다.

브루클린 과계자들은 어빙이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어빙이 자유계약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며, 그럴 경우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뉴욕 닉스가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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