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로나로인해 3년만에 개최된 PlayX4 대회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의 축사와 개막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게임문화센터 주관, 문화체육 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 상반기 최대 게임쇼 PlayX4이다.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두 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상금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10만원, 피파온라인4 110만원 총 220만원이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에서 진행한 치열한 온라인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12명의 선수가 당일 오프라인 무대에서 맞붙었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는 오규빈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윤준일, 공동 3위는 서윤형, 최세준가 각각 올랐다.
피파온라인4 대회는 강요셉가 1위를 차지했다. 박민성은 2위, 이도윤, 강민서는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최우석 사무총장은 "이번 장애인e스포츠 대회가 단발성 대회가 아닌 매년 PlayX4 속의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선수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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