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성은 지난 10일(한국시간)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에게 4라운드 45초 만에 스탠딩 TKO패했다.
이날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에게 152번의 타격을 허용했으며 그 중 138개가 유효타였다.
이처럼 많이 맞았는데도 미국 플로리다주 복싱위원회는 정찬성에게 14일 경기에 뛰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미국 매체들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정찬성이 그리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증거다. 정찬성은 매 라운드 볼카노프스키의 펀치에 휘청거렸다.
볼카노프스키도 정찬성과 같은 14일 의료 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찬성은 경기 후 "내가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늘 걸 느꼈다"며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