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렬한 눈빛의 흑백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며 발롱도르 주관자인 프랑스풋볼 편집장 파스칼 페레에 분풀이했다.
호날두는 페레를 거직말장이라고 불렀다.
그는 "오늘의 결말은 지난 주 페레가 말한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는 나에게 나의 유일한 야망은 리오넬 메시보다 더 많은 돌든 볼로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페레는 거짓말을 했고, 그는 자신을 홍보하고 그가 일하는 출판물을 홍보하기 위해 내 이름을 이용했다"고 페레를 겨냥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매년 주관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어 "프랑스풋볼과 발롱도르를 항상 존경해 온 사람을 모욕하는 방식으로 그러한 권위 있는 상을 수여하는 책임이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그는 오늘 또 거짓말을 했고, 내가 갈라에 불참하는 것을 정당화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는 페어플레이 내에서 우승한 사람들을 항상 축하하고 싶다. 나는 항상 나 자신과 내가 대표하는 클럽을 위해 이기고, 나 자신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기고 있다"며 "내 경력의 가장 큰 야망은 내가 대표하는 클럽과 국가 대표팀을 위해 국내 및 국제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이다. 내 경력의 가장 큰 목표는 프로 축구 선수이거나 프로 축구 선수가 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내 경력의 가장 큰 야망은 세계 축구 역사에 황금 글자로 내 이름을 쓰는 것이다. 내 초점은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경기와 내 팀 동료 및 팬과 함께 이번 시즌에 달성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있다는 말로 끝 맺고 싶다. 나머지? 나머지는 그냥 나머지..."라고 글을 마쳤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글 마지막에 주먹 이모티콘을 추가했다. 편집장 페레에게 날리는 주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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