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26일 경기도와 고양시가 유치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들의 과학적인 체력인증 검사를 통해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 처방을 내리는 국가 공인 인증기관이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올해 2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2억 6,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 받아 체력측정 장비 구입 및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관리 운영할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책임지는 중심역할을 해왔으며, 인증센터 설치를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56만90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마련되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면적 1,852.38㎡)은 체육관(827.785㎡), 체력 측정실(46.32㎡), 재활체육실(233.81㎡), 장애인 화장실, 엘리베이터 2대, 경사로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탄현역(경의선)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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