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LPGA 투어 22번째 대회이자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수그룹 제37회 KLPGA 챔피언십’은 지난 1978년 출범된 KLPGA와 그 역사를 함께 해왔다. 초대 챔피언 한명현을 비롯, 강춘자, 구옥희, 고우순, 김미현, 최나연(28,SK텔레콤), 신지애(27,Three Bond)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간 꿈의 무대이며 최근에는 US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영(23,미래에셋), 백규정(20,CJ오쇼핑)이 우승하며 그 명맥을 이었다.
메이저 대회인 만큼 우승 시 얻을 수 있는 혜택도 상당하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4년(일반 대회 2년) 동안 KL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드권이 보장된다. 대상포인트도 70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일반 대회(총상금 5억 원 기준)에서 얻을 수 있는 40포인트보다 2배가량 많고 신인상 포인트도 일반 대회(190포인트)보다 훨씬 많은 31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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