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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도연, '열공 후 홀인원을 향한 실전 아이언 티샷'

2015-09-10 15:28

[포토] 김도연, '열공 후 홀인원을 향한 실전 아이언 티샷'
[마니아리포트(여주)=박태성기자] 10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ㅣ6,714야드)에서 '이수그룹 제3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1라운드, 김도연(25.지스윙)이 14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15 KLPGA 투어 22번째 대회이자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수그룹 제37회 KLPGA 챔피언십’은 지난 1978년 출범된 KLPGA와 그 역사를 함께 해왔다. 초대 챔피언 한명현을 비롯, 강춘자, 구옥희, 고우순, 김미현, 최나연(28,SK텔레콤), 신지애(27,Three Bond)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간 꿈의 무대이며 최근에는 US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영(23,미래에셋), 백규정(20,CJ오쇼핑)이 우승하며 그 명맥을 이었다.

메이저 대회인 만큼 우승 시 얻을 수 있는 혜택도 상당하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4년(일반 대회 2년) 동안 KL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드권이 보장된다. 대상포인트도 70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일반 대회(총상금 5억 원 기준)에서 얻을 수 있는 40포인트보다 2배가량 많고 신인상 포인트도 일반 대회(190포인트)보다 훨씬 많은 31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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