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일)
공연CULTURE
이 시대 떠오르는 작가들이 사랑 이야기로 뭉쳤다. 창비에서 펴낸 앤솔로지 '가슴 뛰는 소설: 사랑이 움직이는 순간'이다.권여선을 비롯해 백수린, 정세랑, 황정은, 박상영, 최진영, 최민석, 이지민, 홍희정까지 문학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는 작가 9인이 '연애'를 주제로 각기 짧은 소설들을 써 엮어냈다. 질풍노도 사춘기 십 대의 설레는 첫사랑부터 쓴맛을 알게 된 20대의 격동적인 사랑, 70대 노년의 다시 설레는 사랑, 사후에도 이어지는 불멸의 사랑 등 다양한 연애가 독자들을 자극한다.책장을 넘기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콩닥 뛰게 하며 새삼 사랑에 대해 되묻는다.최진영 단편 '첫사랑'은 '사랑의 원형'을, 박상형 '햄릿 어떠세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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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 부산, 안동, 대구 등 10여 개 지역에서 공연과 여행을 결합한 행사가 열린다.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여행’ 행사가 서울, 부산, 안동, 강릉, 목포, 전주, 대구, 광주, 인천 등 10여 개 지자체 주요 교통·관광 근거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과 공연을 결합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인 공연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먼저 내달 1일 남이섬과 안동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난타’와 ‘점프’, ‘사랑하면 춤을 춰라(사춤2)’, ‘페인터즈’ 등 20여 개 작품이 참여해 300여 회의 다채로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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