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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선수 신나영, 미국 USL 슈퍼리그 이적.. 전가을-지소연 이어 미국 진출 3호
신나영(화천 KSPO)이 여자축구 최강 미국에서 두 번째로 출범하는 프로 리그인 USL 슈퍼리그로 이적한다. 지난 시즌 WK리그 화천 KSPO에서 2위로 시즌을 마감한 신나영은 올해 렉싱턴 SC와 계약하며 2016년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 지소연(시애틀 레인 FC)에 이어 한국 선수로서 세 번째로 미국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8개 팀이 참가하는 USL 슈퍼리그는 아마추어 리그인 USL W 리그(USLW)의 프로 리그로, 올해 첫 시즌을 시작하는 미국 여자축구 1부 리그다. NWSL과 달리 유럽리그처럼 추춘제(가을에 개막해 봄에 종료)로 운영되는 USL 슈퍼리그는 8월 25일 개막하여 2025년 5월에 종료된다. 슈퍼리그 관계자는 2012년 출범한 세계 최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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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뮐러·프랑스 지루, 역사속으로~' 월드컵 우승 주역들.. 국가대표 은퇴 선언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를 마친 독일과 프랑스의 베테랑 스타들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독일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34)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14년간 131경기 45골을 남기고 국가대표팀에 작별을 고한다"고 발표했다.뮐러는 2010년부터 최근 유로 2024까지 독일 국가대표팀의 간판으로 맹활약한 선수다.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5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하고 신인왕에 해당하는 '베스트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다.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득점 2위에 해당하는 5골을 터뜨려 독일이 세계 정상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이후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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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갑' 황희찬, 연습경기서 인종차별 발언 들어… 팀이 최우선 '끝까지 경기 소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황희찬(28)이 프리 시즌 연습 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말을 듣는 일이 벌어졌다.울버햄프턴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코모 1907(이탈리아)와 연습경기에서 매슈 도허티의 헤더 득점으로 1-0으로 이겼다"며 "하지만 황희찬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으면서 승리가 무색해졌다"고 전했다.이어 "항희찬이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은 것에 격분한 다니엘 포덴세가 격한 반응을 보여 퇴장당했지만 울버햄프턴은 승리를 따냈다"고 덧붙였다.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전지훈련 중인 울버햄프턴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마르베야 훈련장에서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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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 벼르는 '수비의 핵' 김민재, 뮌헨 복귀…새 시즌 준비 시작
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가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복귀해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뮌헨 구단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팀에 막 합류한 김민재가 운동능력과 유연성 등을 측정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뮌헨은 SNS에 "민재, 돌아온 걸 환영한다"며 "우리 선수 중 일부가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메디컬 테스트와 운동능력 점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지난 5월 20일 한국으로 돌아온 김민재는 공개 행보 없이 봉사 활동에 매진하며 올여름을 보냈다.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중앙 수비수를 맡아 한국 축구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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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이적?' 황희찬, 이적료 2천만 유로 제시…울버햄프턴은 난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황소' 황희찬(28)이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에 이적 의사를 보냈다는 프랑스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마르세유와 황희찬의 이적을 놓고 협상하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프랑스 스포츠매체 레퀴프는 지난 5일 "황희찬이 마르세유 구단 경영진이 수립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45·이탈리아) 감독이 검증한 공격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 구단과 사령탑이 만장일치로 황희찬의 영입에 찬성했다"고 전한 바 있다.이번 보도에선 한발 더 나아가 황희찬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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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척!' 엄지성, 스완지시티 입성…'4년 계약+등번호 10번'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2002년생 '전천후 공격수' 엄지성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에 입단했다.스완지 시티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엄지성의 영입을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4년이다. 엄지성은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이적료는 120만달러(약 17억원) 수준으로 알려진다.이로써 엄지성은 기성용(FC서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스완지 시티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됐다.엄지성의 영입을 추진한 루크 윌리엄스 감독은 "그가 속도와 창의성을 팀에 안겨줄 거라 믿는다"며 "상대에게 더 큰 위협을 가하도록 (엄)지성이가 여러 (공격) 방법과 역동성을 가져다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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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약 80억원' 오현규, 셀틱 떠나 벨기에 헹크와 4년 계약.. 빨리 보여주고 싶다!
2001년생의 젊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떠나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에 입단했다.헹크는 1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의 입단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헹크가 셀틱에 지불하는 이적료는 450만파운드(약 8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오현규는 구단을 통해 "헹크는 젊은 선수를 성장시킨 경험이 많은 팀"이라며 "빨리 내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헹크의 사령탑은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다. 핑크 감독은 한국 축구 간판인 손흥민(토트넘)과 함부르크(독일) 시절 인연을 맺은 바 있다.그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손흥민은 2012-2013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터뜨리며 날개를 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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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라민 야말의 무대였다.. 최연소 기록 줄줄이 박살 '최우수 영플레이어' 차지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는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의 등장을 알린 대회로 남을 듯하다.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1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유로 최다 우승국(4회)으로 우뚝 선 스페인에서 중원의 핵심으로 우승을 이끈 로드리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으나 대회 내내 가장 '센세이셔널'했던 선수로는 단연 야말을 꼽을 만하다.유소년 시스템으로 정평이 난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제2의 리오넬 메시'로 주목받아 온 야말은 유로 결승전 전날인 현지시간 13일 만 17세가 된 어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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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눈물 그리고 기쁨' 아르헨, 코파 2연패…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 대업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이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2연패와 동시에 통산 16번째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직전 2021년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통산 16번째 트로피를 들며 우루과이(15회)를 제치고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라이벌' 브라질(9회)과 격차도 벌렸다.아울러 2021년과 올해 코파 아메리카를 모두 우승하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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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못하는 득점왕' 해리 케인, 지독한 '무관 징크스' 언제까지 갈건지..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꼽히지만, '무관의 제왕'이미지가 더 짙은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에서도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케인이 속한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2로 져 준우승했다.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 외엔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잉글랜드의 트로피 추가 도전이 또 한 번 실패로 끝났다.이와 더불어 케인의 '무관 징크스'도 계속됐다.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자 A매치 최다 득점자(66골)인 케인은 개인 기록에선 남부럽지 않은 이력을 자랑한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세 차례 득점왕에 오르고 2018 러시아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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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최초 4회 우승' 스페인, 잉글랜드 격파.. 침체에서 완벽한 부활
'무적함대' 스페인이 12년 만에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가장 먼저 '4회 우승'을 달성했다.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다.스페인은 1964, 2008, 2012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유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대회 전까지 독일과 스페인이 각각 3회로 최다 우승 공동 1위였으나 스페인이 이날 승리로 사상 첫 4회 우승팀이 됐다.유로 2008,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로 2012를 연이어 제패한 이후엔 침체를 겪었던 스페인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와 이번 유로 정상에 오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반면 잉글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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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했다!' 수아레스, 극장골로 승리 주역.. 우루과이 '코파 아메리카 3위'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최다 우승국' 우루과이가 처음 출전해 돌풍을 일으킨 캐나다를 제압하고 3위에 올랐다.우루과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3위 결정전에서 캐나다와 전·후반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3위로 대회를 마쳤다.15차례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라 아르헨티나와 최다 우승 공동 1위인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혀 3위 결정전으로 밀렸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캐나다는 졌지만, 처음 출전한 코파 아메리카에서 4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남미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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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폭발' 손흥민, 연습경기사 토트넘 7-2 승리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3부리그 팀과 연습 경기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영국 풋볼런던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원(3부)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비공개 친선 경기를 펼쳐 7-2 대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전반을 5-0으로 크게 앞선 토트넘은 후반 2골을 넣고, 2골을 실점했다.득점자, 득점 시간 등 공식적인 경기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풋볼런던은 "전반에 브레넌 존슨이 해트트릭을 터뜨렸고, 손흥민도 두 골을 넣으며 맹위를 떨쳤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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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오현규, 벨기에 헹크로 옮기나…"메디컬테스트 진행"
2001년생의 젊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떠나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로 둥지를 옮길 걸로 전망된다.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오현규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벨기에로 향한 걸로 파악된다. 헹크와 계약 조건을 합의한 상태"라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셀틱과 헹크도 오현규의 이적을 놓고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스코틀랜드 매체 더스코티시선 역시 오현규가 셀틱을 떠나기로 했다며 이적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오현규는 2023-2024시즌 중반까지 후반 조커로 주로 투입돼 5골을 터트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지난 1월 노리치 시티(잉글랜드)에서 뛰던 애덤 아이다가 영입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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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결승 진출' 콜롬비아, A매치 28경기 연속 무패 행진 '최고 상승세'
'수적 열세'를 이겨낸 콜롬비아가 '강적' 우루과이를 꺾고 23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정상 탈환 기회를 얻었다.콜롬비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헤페르손 레르마의 헤더 득점 이후 전반 추가시간 다니엘 무뇨스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이겨내고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2001년 대회 우승팀인 콜롬비아는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15회)에 빛나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콜롬비아는 이날 승리로 2022년 2월 열린 2022 카타르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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