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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전향하는 게 어때?"...여자 테니스 세계 1위 바티, 지역 골프 대회에서 우승
‘만능 스포츠인’ 애슐리 바티(호주)가 골프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현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바티는 21일 호주 브리즈번의 브룩워터 골프클럽에서 열린 클럽 챔피언십 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7홀 차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티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지만 이달 초 끝난 US오픈에 불참했고 27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도 나가지 않을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라켓 대신 골프 클럽을 잡은 바티는 매치플레이 시드를 정하는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77타와 80타를 기록했다. 파72 코스였기 때문에 2라운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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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방학 끝'...25일부터 팬텀 클래식 열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재개한다.KLPGA 투어는 오는 25일부터 사흘 동안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을 개최한다.KLPGA 투어 대회는 지난 8월16일 끝난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32일 동안 ‘방학 기간’을 가졌다. 예정됐던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줄줄이 취소된 탓에 뜻하지 않는 강제 휴식이 이어졌다.팬텀 클래식은 선수와 골프 팬의 대회 갈증을 씻으려고 KLPGA가 상금을 대고 골프 의류 업체 크리스 F&C가 대회 운영비를 지원해 급히 만든 대회다. 팬텀은 크리스 F&C 골프 의류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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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고진영, 2개월만에 다음 달 국내 대회 출전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2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고진영은 오는 10월 8일부터 나흘 동안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 8월2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개월만의 출전이다. 고진영은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는 한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LPGA투어 일정이 파행을 겪으면서 미국으로 떠나지 못한 까닭이다.고진영은 그동안 스윙 교정과 체력 훈련을 병행하며 투어 복귀 시점을 저울질해왔다.최근 시즌 막판에라도 LPGA 투어에 복귀하기로 하고 국내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골프
박성현 팬 생일잔치 전광판 이벤트.....'몸은 미국에 있어도 마음만은 팬과 함께'
'박성현 없는 생일 잔치'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골퍼 박성현(27)이 팬들로부터 특별한 생일 축하 선물을 받았다. 21일 강남 한복판에 생일 축하 광고판이 설치된 것이다. 박성현 팬클럽 '남달라'는 1993년 9월 21일에 태어난 박성현의 생일날을 맞아 이날 옥외 광고판을 통해 생일 축하 잔치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비록 미국에 몸은 있지만 박성현은 팬들에 의해 의미있는 생일상을 받았다. 생일 광고판은 총 두 면으
골프
스카이72, 인천공항공사 상대로 낸 `입찰금지 가처분 소송` 기각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가 인천지방법원에 낸 인천공항공사 입찰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인천지법은 21일 "실시협약에서 스카이72의 계약갱신권이나 우선협상권을 배제하였으므로 협의의 의무 대상에 토지사용기간 연장 또는 갱신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이어 "스카이72는 공사를 상대로 민법에 근거한 지상물 매수청구권을 주장할 수 없으므로 입찰 진행이 스카이72 소유의 시설물에 대한 소유권을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인천공항은 "법원 결정을 존중하
골프
"세계1위 사정권!"...US오픈 우승 디섐보, 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다.디섐보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위를 차지, 지난주 9위에서 순위를 4계단 끌어 올렸다.디섐보는 이날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끝난 제120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7승, 메이저 첫 승을 따냈다.5위는 디섐보의 개인 최고 랭킹이다. 그는 2018년 11월∼2019년 3월에도 세계랭킹 5위에 오른 적이 있었다.1∼4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순으로 지난주와 같다.디섐보를 이어 콜린 모리카와(미국), 웨브 심프슨(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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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골프장협회, 캐디 안내서 '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 발간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가 전문 직업인으로서 캐디의 업무 등을 상세하게 담은 ‘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를 발간했다.이 책은 지난 5월에 발행한 초판에 골프장 안전 수칙과 매너 부문을 추가한 증보판이다.책에는 전문직이자 개인 사업자 캐디를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골프장 및 골프 코스의 구조를 포함해 골프 기초 지식부터 현장 캐디 근무 때 상황별 업무를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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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SBS플러스 미혼 남자-여자 프로 '짝' 골프 게임쇼 '러브샷' 진행
방송인 ‘붐’이 SBS플러스가 다음 달 선보일 골프 게임쇼 ‘러브샷’ MC에 낙점됐다.이 프로그램은 미혼 남자 스타와 여자 골프 프로 선수들이 짝을 이뤄 골프 게임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붐은 특유의 친화력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골프 실력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붐 외에 방송인 한영이 여성팀 팀장으로 출연한다.10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골프
'8자 스윙’ 퓨릭, 시니어투어 2연승 질주…최경주는 공동 14위
‘8자 스윙’ 짐 퓨릭(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퓨릭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의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친 퓨릭은 7타를 줄인 제리 켈리(미국)와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연장전을 벌였다.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퓨릭은 버디를 잡아 켈리를 따돌렸다.퓨릭은 이로써 시니어투어에서 2차례 출전해 모두 우승을 거둬 승률 100%라는 진기록을 세웠다.퓨릭은 지난 8월 시니어투어 데뷔전이었던 앨리 챌린
골프
[마니아 노트]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괴짜 골퍼’ 디섐보의 교훈, ‘열심히 스윙하고 몸을 불려라’
앞으로 골프 규범이 많이 달라지게 생겼다. ‘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섐보가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를 갖는 것으로 정평이 난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의 골프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디섐보는 21일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위 매튜 울프(이븐파 280타)를 6타 차로 크게 따돌렸다. 특히 그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유일하게 3언더파를 기록하고 4라운드 합계서도 홀로 언더파를 작성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역대 US오픈은 선수들의 경기력 우열을 확실하게 드
골프
'막판 스퍼트' 박인비,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 도약…조지아 홀 우승
박인비(32)가 막판 선전에 힘입어 5위로 도약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을 마감했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1위였던 박인비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 조지아 홀(잉글랜드·12언더파 204타)과는 불과 2타 차다.2월 호주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채운 박인비는 이를 포함해 이번 시즌 5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메이저대
골프
'역전'' 디섐보, 'US오픈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7천459야드)에서 열린 제120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2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2위 매슈 울프(미국·합계 이븐파 280타)를 6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9위인 디섐보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이다. 2017년부터 매년 PGA 투어 우승컵을 수집한 디섐보가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7월 로켓모기지 클래식에서
골프
"역전 노린다" 양희영, LPGA 시즌 첫 승 기회…6타 줄이고 3위
양희영(31)이 역전 기회를 잡았다.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3타를 줄였던 1라운드보다 12계단을 끌어 올려 공동 3위로 올라섰다.단독 선두 멜 리드(잉글랜드)와는 3타 차다. 리드는 이날 버디 7개로 7타를 줄여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선두로 올라섰다.양희영은 전반에서 버디 4개를 잡고 후반 들어서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다만 14·15번 홀(이상 파4) 연속 버디 후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
골프
인천공사, 골프장 신규 사업자 입찰공고 국가 계약법상 어긋난 것으로 드러나
운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신불 지역 및 제5활주로 예정지역 대중골프장의 신규 입찰공고 조건이 국가계약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골프장 운영권을 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현 골프장 운영자인 스카이72가 법적 다툼을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공사의 이 같은 허술한 행정은 또 다른 논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에 관한 입찰 조건을 발표했는데, 공사가 제시한 입찰 조건에는 국가계약법 위반 소지가 있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문제가 된 부분은 계약보증금의 납부 시점이
골프
PGA, 내년부터 상습적인 샷 '슬로우 골퍼' 특별 관리·제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부터 샷이 느린 선수를 특별 관리하며 제재할 예정이다.20일(한국시간) 골프채널에 따르면 PGA 투어는 19일 선수들에게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개정된 경기 속도 규정을 공지했다.개정된 규정에는 샷 시간이 유난히 긴 선수들에게 개인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내용이 담겨있다.특히 상습적으로 느리게 샷 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만들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10개 대회 평균 샷 시간이 45초 이상인 선수들이 이 '관찰 명단'에 오른다. 관찰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매 라운드 샷 할 때마다 60초 제한을 받는다.제한 시간을 넘기면 '배드 타임'(bad time)에 걸려 경고를 받는다. 두 번째로 배드타임 경고를 받으면 1벌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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