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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의 방구석랭킹] 잠시 쉬어 갈뿐.. 오지현편
2019 시즌초 최혜진과 함께 KLPGA 양강구도의 한 축으로 꼽은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지현천하'의 막내 오지현(25)이었습니다.신인시절인 2014년에 오지현은 상금순위 64위로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절 같은 신인이었던 백규정이 대세로 등극했었죠. 절치부심한 그녀는 다시 한번 지옥의 시드전을 거쳐 2015년 1부 투어에 재입성 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승을 하게 됐습니다.이후 화려한 시즌이 시작 되었습니다. 2017년엔 이지현2,김지현,김지현2등과 함께 5주 연속 우승을 하고 소위 '지현천하'라 불리며 스타반열에 올랐습니다.2018년에도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2승으로 최혜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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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가상 매치플레이챔피언십 2라운드 2연승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가상 토너먼트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올렸다. 세계랭킹 23위 임성재는 27일 PGA프로닷컴이 발표한 2라운드 결과에 따르면 그룹 14조경기에서 부바 왓슨(53위)에 전문가 투표 8-2로 승리, 전날 매트 월리스(43위)에 이어 2승을 거두었다. ‘매직컬 월드골프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이 붙여진 이 대회는 원래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이던 월드골프챔피언십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재미를 위해 4일간의 일정으로 가상 게임으로 기획됐다. 이 대회는 조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만들었고, 10명의 전문가가 매 경기 투표로 승자를 가린다.11조경기에서 재미 교포 케빈 나(30위)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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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투어 WGC 가상 첫 조별리그 매치...임성재는 완승, 안병훈은 아쉬운 패
코로나 19로 '개점휴업' 상태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가상의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PGA투어는 27일(한국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골프클럽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치를 예정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PGA투어는 골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가상의 매치플레이 게임을 기획했다.실제 대회와 똑같이 각 조 4명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가상이지만 마치 실제 대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 각 매치플레이 경기는 10명의 전문가들이 투표로 승자를 결정하며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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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투어, 2020시즌 개막전 취소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2020시즌 개막전이 취소됐다.JGTO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6일부터 나흘간 일본 나고야 도켄타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시즌 JGTO투어 개막전 도켄 홈 메이트컵 개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갤러리, 선수, 자원 봉사자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를 거듭했다"며 "감염 확대 방지 노력의 필요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개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0시즌 JGTO투어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SMBC 싱가포르 오픈으로 출발했다. 일본 본토 첫 대회는 오는 4월 30일 주니치 크라운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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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의 방구석랭킹] 돌아오라 컴퓨터 샷. 이정민편
'컴퓨터 아이언샷'으로 불리던 선수가 있습니다. 올해 투어 11년차 되는 이정민(28)입니다.개인통산 8승을 거둔 이정민은 데뷔 첫 해인 지난 2010년 KLPGA투어 두산매치 플레이챔피언십서 '매치퀸'에 오르며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신인이 스트로크 플레이도 아닌 선배들과 '맞짱' 대결에서 강심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던거죠. 당시 이정민이 상대한 선배들의 이름값만 봐도 이정민의 활약을 알 수 있습니다. 서희경, 이보미, 문현희 등 당시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무릎을 꿇었었습니다. 화끈한 데뷔 시즌을 보낸 후 2014 시즌부터 물오른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시즌 2승, 상금랭킹 3위에 오르며 대상포인트 2위를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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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비거리 아이언' 로얄 이존 신제품 출시
요넥스코리아가 비거리 증가에 초점을 맞춘 비거리 아이언 '로얄 이존(Royal EZONE)'을 출시했다. 한국 전용모델로 출시된 로얄 이존은 고반발 페이스, 초 저중심 설계, 요넥스가 자랑하는 카본테크놀로지 접목해 비거리 향상한 게 특징이다. 고반발 헤드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큰 비거리를 위해 설계됐다. 고반발의 몰리브덴강 단조 페이스에 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와 카본 플레이트를 적용했고 스트롱 로프트와 함께 솔 부분에 100g의 텅스텐을 추가로 배치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클럽의 엔진으로 불리는 샤프트 역시 비거리 향상에 특화됐다. 복원력이 뛰어난 카본 'Namd'와 고강도 고반발의 카본 소재인 '나노 메트릭' 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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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박성현 "올림픽 연기 예상했다...훈련 매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3위 박성현이 2020도쿄올림픽 연기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고진영과 박성현은 26일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림픽 연기에 관한 의견과 최근 근황을 전했다. 두 선수 모두 올림픽 연기는 예상했다는 의견이다. 고진영은 "조금 예상하고는 있었다"며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현 역시 "조금은 예상했다"고 밝히면서 "연기 개최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선수인 제 입장에서는 조금 더 연습과 준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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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퍼팅없는 '전경련 골프‘를 아시나요?
코로나19바이러스가 일반 골퍼들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전염병 감염방지와 건강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직접 접촉을 제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골퍼들의 플레이 모습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미국과 영국 등에서 골프장을 폐쇄조치하는 것과는 달리 국내 골프장들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영업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장객들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수도권 주변의 골프장들은 여전히 성업중이다. 집밖의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취미 활동 등을 삼가는 것과는 달리 골퍼들은 넓은 공간을 가진 골프장을 비교적 안전지대로 본다는 것이 골프업계의 관측이다. 하지만 골프장 모습은 코로나 사태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골퍼들간의 접촉을
골프
KLPGA 최연소 메이저 챔피언출신 배경은 " 선수 밖의 삶도 무궁무진하다"
'15살 프로골퍼, 16살 메이저 대회 챔피언' 항상 꼬리표로 따라 다녔다. 일찍이 꽃을 피워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 싶었다. 하지만 시간은 길지 않았다. 어느날 무대의 뒷편으로 사라졌다. 아쉬움과 그리움, 자괴감과 무력감으로 한동한 깊은 나락에 빠졌다. 먼 길을 돌아 다시 골프 앞에 섰다. 배경은(35) 이야기다. 골프 팬들은 그녀에 대해 '너무 빨리 은퇴를 선택해 아쉬웠던 선수', '미국 진출 뒤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선수' 등으로 기억하고 있다. 배경은은 '골프'라는 또 다른 삶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이젠 필드 밖에서 또 다른 '골프 전문가'의 삶이다. 2014년 은퇴 후 SBS골프채널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고 골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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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올림픽 연기 잘한 결정...도전 계속"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올해 7월로 예정됐던 도쿄올림픽이 2021년으로 미뤄진 것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박인비는 25일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를 통해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불안 요소가 많은 상황인데 올림픽을 연기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며 "또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을 생각하면 취소가 아닌 연기라서 다행인 면도 있다"고 밝혔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는 도쿄올림픽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골프투어가 개최가 보류되고 남녀골프 세계랭킹이 3월 셋째 주 순위를 끝으로 집계가 중단된 현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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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금메달' 로즈 "올림픽 연기, 불가피했지만 아쉬워"
2016 리우 올림픽 남자골프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그랜드)가 2020 도쿄올림픽 연기에 아쉬움을 표했다.로즈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올림픽 연기는 불가피해 보였지만 아쉽다"며 "일본은 올림픽을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해왔고, 내년에 틀림없이 놀라운 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로 출전한 로즈는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에서 남자 개인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로즈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는 시계 사진을 함께 올리며 "올림픽은 나에게 믿을 수 없이 많은 기억과 소중한 것들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골프
[사진기자의 방구석랭킹] 다시 날자. 김해림편
'달걀골퍼' 김해림(31)은 새 시즌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금순위 61위(1억 163만원)에 그쳤지만 올해는 멋지게 한번 비상하려고 합니다.지난 해 드라이브 비거리 91위(231.2야드), 평균타수 33위(72.3), 그린 적중율 48위(70%)등 모든 주요 순위에서 중하위권에 그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습니다.지난 2017년 시즌 3승을 거두며 이정은, 김지현과 함께 투어를 호령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김해림은 2018년 시즌 1승을 거뒀지만 상금랭킹은 42위(1억6632만원)에 그치며 주춤한 뒤 2019년에도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더욱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황금의 달'이라 불리던 10월 대회에선, 참가한 3개대회 모두 컷을 통과하지
골프
PXG, 다마스커스 머스탱 블레이드형 한정판 퍼터 출시
골프 브랜드PXG가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인 ‘다마스커스 머스탱 퍼터’를 오는 30일 전 세계 단독으로 한국에서 출시한다.PXG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는 기존 PXG 블레이드 퍼터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PXG 머스탱 모델을 다마스커스 소재로 특별 제작해 200개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중세시대 최고의 무기에 사용된 소재로 알려진 다마스커스 스틸을 사용한 PXG 다마스커스 머스탱 퍼터는 높은 관용성을 자랑하며, 헤드 외형 특성상 넓은 아웃라인으로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준다. 또, 페이스면은 피라미드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프트한 터치감과 일관성 있는 타구감을 제공한다.PXG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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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필요한 박인비... "도쿄올림픽 연기로 시간 벌었다"
"도쿄 올림픽에 나가려면 상반기에 2승 정도 해야" 도쿄올림픽 개최가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박인비(32)가 올림픽 2연패 도전을 위한 더 좋은 기회를 얻었다(Olympic postponement gives Inbee Park, better shot at Tokyo)고 미국 골프위크가 25일 전했다. 골프위크는 “2016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이 마감되는 6월 전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 번의 우승이 필요했다”며 "올림픽 1년 연기가 결정되면서 박인비가 시간을 벌었다(Park actually has time on her side)"고 설명했다. 앞서 박인비는 2020년 초 "도쿄 올림픽에 나가려면 상반기에 2승 정도를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
골프
신지애,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6천 500장 추가 기부
프로골퍼 신지애(사진, 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마스크 6천 500장을 추가 기부했다고 25일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전했다. 신지애의 이번 기부는 3월 초 자살유가족 가정과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2천장을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다.마스크는 신지애의 뜻에 따라 전국 17개 광역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중앙자살예방센터 백종우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염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일본골프투어(JLPGA) 통산 24승의 신지애는 2016년부터 꾸준히 자살 유가족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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