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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8] 바둑에서 왜 ‘곤인방’이라 말할까
바둑을 아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곤인방(本因坊)’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일본어로 ‘혼인보(本ほんいんぼう)’라고 말하는데, 어원을 살펴보면, 원래는 바둑 용어가 아니라 사찰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근본’을 의미하는 ‘본(本), 인연을 의미하는 ’인(因), 그리고 승려의 거처나 사찰의 부속 건물을 의미하는 ‘방(坊)’이라는 세 글자의 합성어로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근본적인 인연의 집’ 또는 ‘인연의 근원을 닦는 승방’ 정도의 불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한국 바둑에선 한자음 그대로 써서 곤인방이라 말한다. 과거 일본 기전과 기사들을 소개할 때 일본식 음을 한국식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곤인방이라는 표기가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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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대규모 업데이트 '얼어붙은 경계: 닉스' 예고
엔씨는 23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THRONE AND LIBERTY'(개발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이하 TL)의 대규모 업데이트 '얼어붙은 경계: 닉스'를 통해 신규 영지 '닉스', 근접 무기 '권갑', 인터서버 PvP(플레이어 대전) 전장 '닉스의 잔영' 등을 공개한다.닉스는 거센 눈보라로 뒤덮인 설원 지역이다. 차원을 넘나드는 비행 장치 '에테리온', 유일한 중립 지대 '경계 지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고속 강하 장치 '하늘쐐기'로 가파른 수직 지형을 활강하고 인공 은하수 '미리내'에 탑승하면 스태미나 소모 없이 비행할 수 있다. 닉스 업데이트부터 캐릭터 최고 레벨 제한이 55에서 60으로 상향된다.신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
E스포츠·게임
'교체 카드가 통했다' 스위스 만잠비 멀티골로 보스니아 4-1 격파...B조 선두 등극
답답하던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것은 후반에 투입된 새 얼굴이었다. 스위스가 만잠비의 멀티골을 앞세워 보스니아를 대파하고 B조 선두에 올랐다.스위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니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카타르와의 1차전에서 비겼던 스위스는 1승 1무 승점 4로 조 1위에 올랐고 캐나다와의 최종전에서 승점 1만 보태도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반면 보스니아는 공식전 9경기 무패가 끝나며 승점 1에 머물렀다.전반은 답답했다. 점유율을 앞세운 스위스가 은도예를 중심으로 몰아붙였으나 슈팅이 번번이 골문을 빗나갔다. 보스니아도 제코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수습
해외축구
'배틀그라운드' 경쟁전 시스템 개선
크래프톤은 18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42.1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스템을 개선했다.경쟁전 시즌 42는 3개월간 운영하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종 순위 비중을 높이고 연속으로 높은 순위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추가 랭크 포인트(이하 RP)를 지급하는 보너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경쟁전 및 사용자 지정 매치 이스포츠 모드에는 비밀의 방도 추가했다.제작소에는 블랙 마켓을 다시 도입했다. 기존 전리품과 최고급 꾸러미로 이어지던 이중 확률 구조를 제거하고, 신규 페이지 '보급고'를 추가해 구매부터 보상 획득까지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했다. 인기 성장형 무기 스킨과 신규 크로마를 순차 공개한다.블루존 시스템
E스포츠·게임
'강백호도, 최형우도 아냐' 2026 FA 최고 계약은 누구?...최악은?
2026시즌 KBO 리그가 본격적인 순위 싸움으로 뜨거워진 가운데, 지난 겨울 시장을 달궜던 FA(자유계약선수)들의 중간 성적표도 뚜렷한 명암을 드러내고 있다. 최고의 영입은 KT 위즈의 최원준, 가장 아쉬운 영입은 SSG 랜더스의 김재환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가장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선수는 단연 KT 최원준이다. 지난해 KIA에서 NC로 트레이드된 후 타율 0.242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던 최원준은 4년 최대 48억 원(보장 42억, 인센티브 6억)에 KT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당시만 해도 오버페이 논란이 일었으나, 정규시즌이 개막하자 이강철 감독의 신뢰 속에 완전히 다른 타자로 거듭났다. 현재 리그 타율(0.381) 1위를 질주 중인 최원준은
국내야구
'한국전 결장 모코에나가 동점골' 남아공, 체코와 1-1 무승부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만날 상대가 첫 승점을 챙겼다. 남아공이 체코와 비기며 1을 따낸 것이다.남아공 대표팀은 19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1-1로 비겼다. 12일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0-2로 졌던 남아공은 승점 1을 보탰으나 여전히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남아공은 25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치른다.경기는 체코가 먼저 앞서 나갔다. 시작 6분 만에 미할 사딜레크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다. 라인을 끌어올리며 반격하던 남아공은 전반 33분 또 다른 악재를 만났다. 핵심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가 무
해외축구
6연패 한화, 평균 2.5득점이 '화끈한 공격'인가? 강백호-노시환 시너지 효과 없고, 문현빈은 끝모를 부진, 1번타자도 부재
비시즌 기간 자유계약선수(FA) 시장과 다년 계약을 통해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언했던 한화 이글스의 행보가 무색해졌다. 최근 고척 키움 3연전에 이어 창원 NC 3연전까지 내리 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의 경기력은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연패 기간 팀이 기록한 총 득점은 단 15점, 경기당 평균 득점은 2.5점에 불과하다. 타고투저 흐름이 뚜렷한 KBO리그에서 경기당 3점도 내지 못하는 타선으로 승리를 기대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로 연패 기간 중 4경기가 1점 차, 1경기가 2점 차 패배였을 만큼 마운드가 최소 실점으로 버텨냈음에도 타선의 극심한 빈타 탓에 경기를 그르쳤다. 18일 NC전에서는 급기야 단 1점도 뽑지
국내야구
넥써쓰, 국내 통신 3사·네이버 설립 앱마켓 '원스토어' 인수
넥써쓰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안드로이드 앱마켓 '원스토어'의 주식 2024만 7990주(지분율 89.03%)를 약 626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주체는 SK스퀘어(45.78%)·네이버(24.06%)·스틸넘버원제일차(17.02%)·크래프톤(2.17%)이며, SK스퀘어·네이버·크래프톤은 넥써쓰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원스토어는 2016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와 네이버가 함께 설립한 앱마켓이다. 사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 3800만 대 이상에 설치돼 있다.넥써쓰는 원스토어를 단순 앱마켓에서 게임 전문 플랫폼인 '게임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웹샵·결제·커뮤니티·스트리머 플랫폼·리워드 시스템 등 자사의 플랫폼 역량을 원
E스포츠·게임
'연장 11회 혈투 끝 무승부' 롯데와 SSG 2-2…한동희 투런포도 결실 못 맺어
연장까지 이어진 긴 승부에도 양 팀은 끝내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롯데와 SSG가 2-2로 비겼다.롯데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는 26승2무39패로 9위를 지켰고 SSG도 27승2무39패로 8위에 머물렀다.경기는 양 팀 선발의 호투 속에 흘러갔다. 롯데 로드리게스가 7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승패 없이 내려갔고 SSG 타케다 역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1회말 2사 후 최정이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3회까지 타케다에게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하던 롯데는 4회초 2사 후 레이예스가 볼넷
국내야구
'최형우 끝내기 원맨쇼' 삼성, 키움 4-3 제압...짜릿한 역전승으로 5연승
두 번이나 끌려간 경기를 베테랑의 방망이가 끝내 뒤집었다. 삼성이 키움에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내달렸다.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의 삼성은 39승1무27패로 3위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키움은 26승1무4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경기는 리드가 거듭 뒤바뀌었다. 2회 여동욱의 솔로포로 키움이 앞서자 삼성이 류지혁의 적시타로 곧장 동점을 만들었고, 키움은 5회 상대 실책을 틈타 히우라와 김건희의 연속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추격의 발판은 7회였다. 무사 만루를 만든 삼성은 김성윤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하는 듯했으나 최형우
국내야구
'타격에 수비까지' NC 천재환, 한화전 맹타로 커리어하이 정조준
서른둘의 베테랑이, 자신의 최고 시즌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NC 다이노스 천재환이 한화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뽐냈다.천재환은 6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5회말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린 그는, 7회말에도 3루 주자의 홈 스틸 실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으려던 찰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더욱이 6회초 우익수 땅볼은 중요했는데 그것은 중심타자 강백호의 안타로 상대 분위기가 업된 상황에서 추격의지를 꺾어버렸기에 의미가 있었다.2017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NC에 입단한 천재환은 군복무를 마친 뒤 22시즌에 본격적
국내야구
'박재현 3안타·양현종 4승' KIA, 선두 LG 4-2 완파...불펜의 무실점 계투
선두를 상대로 끌려가던 경기를 5회 한 이닝에 통째로 뒤집었다. KIA가 LG를 꺾고 연승에 성공했다.KIA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36승1무32패가 된 KIA는 4위를 지켰고, LG는 42승26패로 선두를 유지했다.초반 흐름은 LG의 것이었다. LG는 1회 양현종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4회 구본혁의 적시타로 2-0까지 달아났다. 반면 KIA는 1회와 2회 잇따라 기회를 잡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침묵을 깬 것은 5회말이었다. 무사 1·3루에서 김호령의 싹쓸이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든 KIA는 곧이어 박재현의 안타와 김도영의 3루수 땅볼
국내야구
'테일러 무실점·천재환 맹타' NC, 한화 6-0 완파...6위와 반 게임 차로 좁혔다
상위권을 향한 추격에 마침내 속도가 붙었다. NC가 한화를 완파하며 6위와의 승차를 반 게임으로 좁혔다.NC는 6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전에서 6-0으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7위 NC는 6위 한화를 반 게임 차로 바짝 쫓으며 상위권 진입에 한 걸음 다가섰고 한화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승부는 초반부터 기울었다. 1회말 NC는 김주원의 출루 후 상대 견제·송구 실책이 겹치며 선취점을 따냈고, 2회말 안중열의 적시 2루타와 김주원의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쐐기는 천재환의 방망이가 박았다. 5회말 김주원의 안타에 이어 천재환이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7회말 2사 2루에서도 그가 1타점 적시타를 보태
국내야구
'손가락 부상 투혼' 정수빈 결승 득점...두산, kt 꺾고 2연패 탈출
두산 베어스가 손가락 부상을 안고도 결승 득점을 만든 정수빈의 투혼을 앞세워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5위 두산은 2연패를 끊었고, 4연승을 달리던 2위 kt는 발걸음을 멈췄다. 두산의 2년 차 우완 최민석이 kt 타선을 막았고, kt 소형준도 44일 만에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다.두산은 3회 힐리어드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줬으나 5회 양석환과 안재석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선발이 내려간 7회 갈렸다. 대타로 나선 정수빈이 좌익수 앞 2루타를 친 뒤 박찬호의 우전 적시타 때 있는 힘을 다해 뛰어 홈을 밟았다
국내야구
'최연소 우승' 20세 문동현,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3위 출발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문동현이 시즌 첫 다승을 향한 경쟁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문동현은 18일 강원 춘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황인춘, 김찬우, 얀 슈나이터(독일)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지난 7일 20세 2개월의 나이로 KPGA 선수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쓴 문동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상금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젊은 피'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12·13번 홀 연속 버디 뒤 1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3번 홀과 마지막 9번 홀 버디로 3타를 줄였다.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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